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명문으로 불리는 미국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에 합격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시가 대학생이 되다니. FIT 합격 소식에 눈물이"라는 글과 함께 FIT 합격 통지서를 올렸다.
패션 명문 대학인 FIT는 뉴욕 맨해튼에 있다. 1944년 설립됐으며, 세계 5대 패션스쿨에 들어가는 패션 명문학교로 꼽힌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불리는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니나 가르시아 등을 배출했다.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QS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패션대학'으로 꼽혔으며, 패션전문지 '패셔니스타'의 패션 분야 대학순위에서도 늘 상위권을 유지한다.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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