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진짜로 잠깐 사귀었다"…송은이 깜짝 고백, 전말은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8.06 20:16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캡처

방송인 송은이가 과거 배우 정우성과 아주 잠깐 연애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는 6일 '잘생긴 유승호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배우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송은이와 인터뷰했다.

유승호는 "제 얼굴이 느끼한 느낌이라 마음에 안 든다"고 하자, 송은이는 "그럼 네가 생각하기에 정직하고 밝은 얼굴의 배우는 누구냐"고 물었다.

유승호는 "예를 들면 정우성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정우성씨가 나랑 잠깐 사귀었다"며 "진짜로 사귀었다"고 밝혔다.


깜짝 폭로에 유승호는 당황해하며 "진짜냐"고 되물었다. 송은이는 "예전에 콘텐츠 촬영하고자 우리 사무실에 왔었다"며 "그때 정우성 배우가 밥을 사 줬다"고 회상했다.

송은이는 "그때 내가 반찬을 놔주면서 '이거 먹으면 나랑 사귀는 겁니다'라고 말했다"며 "그랬더니 정우성씨가 '그러시죠'라면서 밥을 먹었다"고 웃었다.

유승호는 그제야 긴장이 풀린 듯 "진짜인 줄 알고 속으로 카메라 꺼야 하나 생각했다"며 "영상 파일 삭제하고 녹화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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