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iM증권으로 사명 변경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4.08.06 15:22
하이투자증권이 iM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iM증권은 6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사명 변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사 CI와 사명 일체화의 일환이다. DGB금융그룹의 다른 계열사는 지난 6월5일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과 함께 사명에 iM을 적용하고 있다.

iM증권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 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회사가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로 '고객, 기업, 직원'과 슬로건 'iM More, iM Fine'을 함께 공표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iM증권은 사명 변경을 기념해 여의도 일대 및 전국 각 지점 인근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향후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과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무용 iM증권 사장은 "35년 역사의 하이투자증권이 이번에 iM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모든 임직원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회사의 핵심가치를 잘 실천해 지속 가능한 100년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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