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안세영…메달의 주역들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모였다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 2024.08.06 09:38
지난 7월25일(현지시간)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인 신유빈(대한민국, 탁구), 빅토르 악셀센(Viktor Axelsen, 덴마크, 배드민턴), 알레한드라 오로즈코 로사(Alejandra Orozco Loza, 멕시코, 다이빙)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 포토존에서 셀피를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4 파리 올림픽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선수인 신유빈과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인 안세영, 멕시코 다이빙의 알레한드라 오로즈코 로사, 미국 스케이트보드의 재거 이튼 등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이 올림픽 선수 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해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했다.

지난달 25일과 지난 3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방문한 선수들은 삼성전자가 마련한 '트래플 위드 갤럭시 AI(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선수들과 교류하고 갤럭시 제품을 활용해 추억을 쌓았다.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AI 통역을 활용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포토 어시스트 기능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선수들은 다양한 미션에 참여해 삼성전자에서 준비한 '삼성 2024 파리 올림픽 핀'을 수집하고 선수들끼리 교환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의 신유빈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언어에 대한 장벽 없이 갤럭시 AI를 통해 대화할 수 있어 좋았고, 파리 올림픽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미국 스케이트보드 대표팀의 재거 이튼 선수도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면서 글로벌 선수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는 게 매우 흥미로웠다"고 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 선수가 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Square Marigny)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방문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한편, 대한민국 수영 대표팀의 김민우 선수도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의 삼성 올림픽 체험 팝업을 방문했다. 김민우 선수는 "평소 디지털 기기와 기술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며 "특히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받아 사용 중인데, 기기를 캠코더처럼 잡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점과 파리 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교통카드를 포함한 삼성 월렛 등이 특히 유용했다"고 전했다.

김민우 선수는 이어 "상대와 마주보며 외국어를 통역할 수 있는 플렉스모드 통역 기능이 편리하고 신기했다"며 "아직 파리를 충분히 구경하지 못했는데, 오늘 에펠탑 방문길에 통역 기능을 활용해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민우 선수는 시상대에서 경험한 '빅토리 셀피'에 대한 소감도 공유했다. 김민우 선수는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시상대에서 셀피를 찍는다는 것이 굉장히 Z세대스러웠다"며 "빅토리 셀피용 제품을 전달받을 때 내가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나에게 삼성폰을 주는 것 같아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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