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운 사람이 승자"…SK하이닉스 장 초반 6%대 반등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8.06 09:30

[특징주]

/사진=임종철 기자

10% 가까이 폭락했던 SK하이닉스가 6%대 반등 중이다.

6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만원(6.41%) 오른 16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날 9.87% 급락 마감한 바 있다.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매크로 불안감 확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등의 실적 부진,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성장 둔화 우려 등이 부각되며 고점 대비 35% 하락했다"며 "이런 우려는 최근 급락한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SK하이닉스에 대해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해 왔지만, 주가가 급락한 현시점에서는 단기 매수 기회로 판단해 투자의견을 기존 'Marketperform'(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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