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신지, 나태주, 박탐희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는 자신의 연애를 묻는 말에 "마지막 연애는 4년 전이다. 4년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처음으로 좋게 헤어졌다. 되게 나이스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 이후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갑자기 다시 일이 바빠졌다"며 "나이가 들다 보니 연애를 못 하겠다. 소개팅도 못 하겠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외롭다면서도 "외로우면 TV를 본다. 어릴 때부터 숙소 생활을 해서 그런지, 혼자인 게 너무 익숙하다. 그때부터 내 친구는 TV였다"며 "옛날에는 술 마시고 사람 만나면 너무 좋았는데, 이젠 일할 때만 에너지를 쏟고 집에서는 온전히 충전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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