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마지막 연애 4년 전…나이 드니 소개팅도 못 하겠다, 외롭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8.06 05:58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신지, 나태주, 박탐희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이날 신지는 자신의 연애를 묻는 말에 "마지막 연애는 4년 전이다. 4년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처음으로 좋게 헤어졌다. 되게 나이스했다"고 답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 이후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갑자기 다시 일이 바빠졌다"며 "나이가 들다 보니 연애를 못 하겠다. 소개팅도 못 하겠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외롭다면서도 "외로우면 TV를 본다. 어릴 때부터 숙소 생활을 해서 그런지, 혼자인 게 너무 익숙하다. 그때부터 내 친구는 TV였다"며 "옛날에는 술 마시고 사람 만나면 너무 좋았는데, 이젠 일할 때만 에너지를 쏟고 집에서는 온전히 충전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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