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과기정통부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8.05 15:46
추연욱 공주대 스마트인프라공학과 교수./사진제공=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심화) 신규 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13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소규모 집단연구를 통해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 분야를 강화한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책임자인 추연욱 스마트인프라공학과 교수는 "지진-화재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지하공간 구조물의 위험도를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정확·신속하게 평가 및 예측하고 대응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미국 뉴욕주립대 버펄로캠퍼스의 '지하-지상구조물 화재분야 연구진'과 협력해 차세대 기술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대학원생과 해외 대학원생이 동반 성장하는 지역 사회의 글로벌 전문연구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하겠다. 국제적인 석박사인력을 배출하는 지역대학의 글로벌 연구센터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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