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여신과 손흥민 경기 직관"…워프코퍼, 여행패키지 기획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8.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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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캐스터(왼쪽)와 곽민선 아나운서 /사진=워프코퍼레이션 제공

스포츠 IP(지식재산권) 기반 마케팅 상품을 개발하는 워프코퍼레이션이 IP 확장을 위해 곽민선 아나운서와 김수빈 캐스터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스포츠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곽민선은 축구 여신으로 불리며 탄탄한 국내 팬덤을 갖고 있다. 스포츠 캐스터 김수빈은 SPOTV, 한국프로축구연맹을 거쳐 현재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다.

그는 피파온라인4 대회, K리그 중계, 해외 축구 중계 등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이스타TV의 고정 패널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워프코퍼레이션은 축구팬들을 위한 축구 투어 전문 여행사 트래블링과 함께 두 사람의 IP를 활용한 유럽 축구 직관 여행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 북런던 더비 및 맨체스터 시티 경기 직관 투어 패키지다.


맨체스터 시티와 이번 시즌 1군으로 데뷔하는 김지수 선수가 속해 있는 브렌트포드의 경기,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 김수빈과 곽민선은 호스트로 동반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폭넓은 축구 지식을 여행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워프코퍼레이션은 선수의 IP뿐만 아니라 영향력 있는 스포츠 인플루언서의 영입에도 힘쓰고 있다. 함정수 대표는 "글로벌 스포츠 IP 콘텐츠 사업과 스포츠 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해 스포츠 산업을 혁신하는 스포츠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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