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네트웍스 "400억원 CB 납입 완료…성장 고도화 전략 펼칠 것"

머니투데이 박기영 기자 | 2024.08.05 15:40
휴림네트웍스는 400억원 규모 CB(전환사채) 납입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CB는 전환가액 1만641원으로 전환 가능 기간은 2025년 8월 2일부터 2027년 7월 2일이다. 전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기존 사업 운영 자금 및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한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장 및 회사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휴림네트웍스는 기존 사업 전문성을 키우고 사업 다각화와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 승인, 정관 일부 변경(신규 사업 목적 추가)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주총회에 상정한 주식분할 승인 안건이 가결되면 기존 1주당 가액 500원인 주식 248만여주가 1주당 가액 100원인 주식 1243만여주로 늘어난다. 오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신주권 상장을 위해 주식 매매가 일시적으로 정지된다.

휴림네트웍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결정 중 하나였던 CB 발행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기쁘다"며 "사업 다각화와 주식 분할을 통해 유통 주식수 증가로 거래가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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