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요리 만들면 알바비 300만원"…당근-오뚜기, 이색알바 실시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8.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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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오뚜기와 함께 이색 체험 아르바이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색 체험 아르바이트는 오뚜기의 대표 간편식 브랜드인 '3분 요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3분알바' 콘셉트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제한 시간 3분 안에 오뚜기 3분 요리 제품과 다양한 식재료, 소스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만들면 된다.

3분알바는 오는 18일까지 당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당근 앱에서 '당근알바'를 검색하면 보이는 3분알바 채용 공고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알바생은 총 5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오는 9월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인 '오키친스튜디오'에 모여 각자의 레시피로 3분 요리를 만들게 된다. 알바생 5명 전원에게는 이색 알바 체험비 300만원을 당근머니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당근알바는 3분알바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취 생활이 많고 빠르게 조리된 음식을 즐기는 대학생을 겨냥한 '3분요리 푸드트럭 캠퍼스 투어' 이벤트다. 전국 대학교 중 인기 투표 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캠퍼스를 선별해 오뚜기 3분 요리 제품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을 캠퍼스에 보낸다.


3분알바 이벤트 페이지에서 캠퍼스 투어 이벤트 오픈 알림 신청이 가능하다. 이벤트가 시작되면 알림 메시지를 통해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 1명에게 300만원의 근로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 기회를 꾸준히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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