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정범 교수가 창업한 슈파인세라퓨틱스는 생체 내 고분자를 활용해 세계 최초 반려동물 척추수술 치료용 의료기기 '슈파인젤'을 선보였다. 이는 신경조직의 흉터 생성을 막아 신경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마비 증상을 개선한다.
슈파인세라퓨틱스는 지난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인허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현재 국내 다수의 동물병원에 공급돼 디스크 수술과 척추골절 수술 시 처방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반려동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