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김승현 딸과 4개월 못 만나…"SNS 글로 오해 생긴 듯"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8.02 11:06
/사진=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작가 장정윤이 배우 김승현의 딸 수빈과 4개월 동안 만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정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글 때문에 서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장정윤, 김승현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김승현은 아내와 딸 사이에서 오해를 풀려고 노력하다가 관계를 더욱 꼬이게 만든다.

23세 딸을 둔 김승현은 약 20년의 미혼부 생활 후 장정윤을 만나 결혼했다. 장정윤과 김승현은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아내와 딸 수빈이 사이에 오해가 생겼다"고 토로했다.

/사진=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김승현은 "수빈이 입장에선 동생 생긴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말했을 뿐인데…"라며 "아내는 자신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퍼지자 억울해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아내와 딸이 서로 연락하는 게 줄었다"며 "그러다가 최근 4개월 동안에는 아예 만나질 않고 있다"고 근심을 드러냈다. 이어 장정윤은 수빈과의 갈등에 대해 "SNS에 해명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걸) 자길 저격한 거라고 오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수빈 역시 "누가 잘못됐다고 얘기한 게 없었다"며 "언니(장정윤)가 저랑 아예 만나고 싶지 않은 건지…저는 그런 걸 모르겠다는 것"이라고 자기 입장을 밝혔다.

오해가 쌓이는 아내와 딸 사이에서 김승현은 "둘째도 태어날 텐데…내가 옆에서 지켜보며 (둘의 관계를) 잘 맞춰야 하는데 저도 혼란스럽고 복잡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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