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2억 지원"…서울TP, 7년 이하 창업기업 R&D 과제 모집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8.02 07:30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서울TP)가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창업 전문기관 R&D(연구개발) 과제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디딤돌 첫걸음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R&D가 처음인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창업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최대 1억2000만원 지원한다.

서울TP는 디딤돌 첫걸음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단위 지원 규모 510개 기업의 선발에 123개사 내외를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

추천기업 모집·선정 후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의 선정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종 기업을 선정한다. 이들 기업은 기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지급받아 R&D 과제를 수행한다.


서울TP는 선정된 기업의 성장을 돕는 △기업성장 역량강화 △기술고도화 지원 △창업사업화 촉진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TP 관계자는 "도약이 필요한 창업기업과 호흡을 맞춰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2. 2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3. 3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다"…유럽 역대급 폭우, 최소 17명 사망
  4. 4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
  5. 5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