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ICT 장관 면담…"전략동반자, 산업계 확산 기대"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 2024.08.01 17:23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이 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응우옌 마인 훙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1일 응우엔 마인 훙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정보통신 정책과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AI(인공지능)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양국의 제도적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응우엔 장관은 반도체·정보통신산업에 대한 경험 공유와 정책·인력양성 협력을 요청했다.

응우엔 장관은 오는 2일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양국 관계부처·기업·소프트웨어협회가 참여하는 '2024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에 참석해 시장확대와 기업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정보통신 분야 협력의 성과가 산업계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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