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인다.
1일 오전 10시 30분 증시에서 KCTC는 전날보다 990원(17.19%) 오른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TC는 쿠팡과 물류·창고 업무 제휴를 맺은 기업으로 부각 받았으며, 지난달 26일엔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쿠팡 물류 전담 운송사 동방도 5%대 강세를 나타낸다.
티메프(티몬·위메트) 사태로 당분간 쿠팡의 독주 체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관련주가 수혜를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입장문을 내고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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