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시노펙스, '사랑의 정수시스템' 7호기 기증

머니투데이 김지원 기자 | 2024.08.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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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자체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정수 시스템을 베트남 땀다 유치원에 기부했다.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임직원이 직접 만든 '사랑의 정수시스템'을 베트남 사업장 관내 지역에 꾸준히 기증하고 있다.

땀다 유치원은 7번째로 시노펙스 정수 시스템을 기증받았다. 땀다 유치원에는 어린이와 선생님 등 총 550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정수 시스템으로 하루 20톤의 깨끗한 물을 공급받아 식수와 음식조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랑의 정수 시스템은 지하수를 판매용 생수 수준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정수하는 시스템이다.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물리적 여과방식으로, 화학처리 시설이 필요 없다. 학교, 병원, 아파트, 군부대 등에 기존 부지를 활용하여 설치가 가능하고, 수십에서 수천 세대까지 물 사용량에 따른 맞춤형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노펙스는 지난 30일 탄소 배출권 관련 국제기관인 베라(Verra)로부터 국내 수처리용 멤브레인과 필터 제조기업 중 최초로 자발적 탄소 배출권(VCM)을 획득하기도 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필터기술로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시노펙스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로 직접 만든 정수기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수시스템 7호기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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