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강자' 미래에셋증권, WM전문가 채용 나선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24.08.01 11:24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가 채용에 나선다. 자산관리 경력 뿐 아니라 스포츠, 음악, 미술, 마케팅 등 여러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해외주식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9일까지 미래에셋증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자산관리전문가를 채용한다. 자산관리 업무 경력자, 세무, 회계, 법률 등 전문분야 경력자, 예술, 스포츠, 작가, 마케팅 등의 다분야 융합 전문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와 재능을 가진 인재를 뽑는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사업은 올 들어 크게 성장 중이다. 현재 해외주식 잔고는 33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0조원 늘었다. 고객 수익률 중심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해외주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AI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웰스테크(Wealth Tech)' 서비스를 투자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웰스테크' 서비스는 미국주식 및 ETF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AI가 적절한 비중을 추천해주고 간편하게 자동매매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위와 같은 솔루션과 함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의 경쟁력 있는 우량 기업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소통에 집중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에도 해외주식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이번 채용을 바탕으로 'Private WM' 등의 새로운 조직의 개편을 통해 HNWI(High-Net Worth Individual·고액순자산가)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고 집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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