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사랑의 정수시스템 7호기 베트남 유치원 기증

머니투데이 박기영 기자 | 2024.08.01 09:19
사랑의 정수시스템 7호기 기증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시노펙스
시노펙스가 자체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정수 시스템을 베트남 '땀다 유치원'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지난해 말부터 임직원이 직접 만든 '사랑의 정수시스템'을 베트남 사업장 관내 지역에 기증하고 있다. 땀다 유치원은 7번째로 시노펙스 정수 시스템을 기증 받았다.

땀다 유치원은 어린이와 선생님 등 총 550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정수 시스템은 하루 20톤의 깨끗한 물을 공급하여 식수 음식 조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정수 시스템은 시노펙스가 자체 개발한 UF멤브레인 필터, 뎁스필터 등 4단계 정수시스템으로, 지하수를 판매용 생수 수준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정수해 준다.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물리적 여과 방식으로 화학 처리 시설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필터기술로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시노펙스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로 직접 만든 정수기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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