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창업한 키글은 뽀로로, 타요, 로보카 폴리 등 외부 IP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2020년 프리A 투자를 유치한 후, 자사의 오리지널 캐릭터 코코비 등 IP에 집중해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했다.
키글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두배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해 적자에서 이익 전환했다. 회사에 따르면 코코비 IP와 해외 매출 비중이 각각 전체의 80% 이상이다.
김용수 키글 대표는 "과거 첫 투자 유치를 통해 오리지널 캐릭터에 기반한 초기 가설을 검증 해 볼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금은 코코비의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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