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급락 영향…보합권 출발한 코스피·800선 넘나드는 코스닥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07.31 09:28

[개장 시황]

코스피가 전 거래일(2738.19)보다 7.39포인트(0.27%) 오른 2745.58,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60원)보다 0.1원 내린 1384.5원에 출발한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전날 밤 미국 기술주 급락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출발했다. 코스닥은 800선을 넘나들고 있다.

31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66포인트(0.1%) 내린 2735.58을 나타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억원어치, 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 홀로 3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1%대 강세다. 의약품, 제조업, 비금속광물, 화학, 운수창고, 운수장비, 증권, 서비스업,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이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전기전자, 철강및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종이목재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대 강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삼성물산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네이버(NAVER), LG화학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대 하락하며 18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신한지주, 삼성SDI는 1%대 약세다. KB금융은 2%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59포인트(0.57%) 내린 799.19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500억원어치를 주워 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9억원어치, 18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건설이 1%대 강세다. 화학, 운송, 유통, 금융, 건설이 강보합권이다. 제약,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제조, 섬유의류, 금속, 일반전기전자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융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리가켐바이오가 4%대 강세, 알테오젠, 엔켐, 클래시스, 실리콘투가 1%대 강세다. 삼천당제약, 셀트리온제약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HLB, 휴젤, 리노공업, 펄어비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대 약세, 에코프로비엠은 2%대 약세, 에코프로는 3%대 약세를 보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385.3원·오후3시30분) 대비 0.8원 내린 1384.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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