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번 교통사고 낸 40대 男…마약 검사 '양성'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4.07.29 20:17
삽화, 경찰, 경찰로고, 로고 /사진=김현정
약물에 취해 하루에 교통사고를 두 번 낸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약물운전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강남구 언주역 인근 도로에서 한 차례 사고를 냈고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에 불응하고 경찰서를 나온 직후 재차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하고 마약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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