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근골격계질환 예방 위한 테이핑 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 2024.07.29 16:53
테이핑 교육 전문강사가 서울 동대문구의 이문아이파크자이 건설 현장에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과 몸풀기 운동, 테이핑 요법 교육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업은 높은 수준의 육체적 업무강도와 반복적인 작업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산업재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업무상 질병자의 68%가 근골격계질환자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로 전문강사를 통한 테이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상반기 38개 현장에서 106회에 걸쳐 약 50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테이핑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전 현장,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의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에서는 모든 근로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근골격계 예방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예방센터에서는 스트레칭을 위한 요가매트는 물론, 스트레칭 교육 영상도 상시 상영 중이다. 이 밖에도 손목과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질환 발생률이 높은 부위의 보호구를 대여해준다. 과중량물 취급 해소를 위해 이동식 밀대를 활용하는 등 작업 여건에 알맞은 보호구와 장비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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