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호텔아쿠아펠리스 부산에서 '김치의 무한한 상상, 즐거움이 되다'를 주제로 열렸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종가만의 차별화된 김치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행사에는 피서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국내외에서 1만1000명이 방문했다. 첫날에는 입장 1시간 전부터 긴 대기 줄이 늘어섰다. 대기 예약은 매일 100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이 이어졌다.
올해 정식으로 선보인 'HOXY? KIMCHI!(혹시? 김치!)' 파우더와 김치 스프레드가 눈길을 끌었다. 김치 파우더는 종가 김치 국물을 분말화해 만들었고 김치 스프레드는 잼이나 소스처럼 즐기도록 했다.
종가 앰버서더인 그룹 세브틴의 호시도 방문했다.
대상은 오프라인 팝업의 흥행 열기를 8월4일까지 열리는 네이버 종가 브랜드스토어의 온라인 팝업으로도 이어간다. 사전 예약 기간인 18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팝업 누적 방문 고객 수는 약 2만명을 기록했다. 한정판 'HOXY? KIMCHI! 리미티드 에디션'은 1500개가량 팔렸다. 또 지난 24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부산 팝업 현장 온라인 투어를 진행해 13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비대면으로 팝업을 체험했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김치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과감한 시도와 혁신으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우뚝 서도록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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