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남배우 엉덩이 만진 후 "손이 호강"…성희롱 논란에 결국 사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7.28 13:04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가은이 남자 배우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가은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연극 연습 중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25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 연습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때 그는 상대 남자 배우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있는 장면을 올리면서 "내 손이 호강한다"는 성희롱성 문구를 덧붙여 논란을 야기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여론이 악화하자 결국 사과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해 예능 '무한걸스',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6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슬하에 둔 딸은 정가은이 홀로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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