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중부의 한 학교가 타격을 입어 최소 30명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각) AP통신과 뉴시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 중부의 피난민이 사용하는 학교가 타격을 입어 수십 명이 사망했다.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한 여학교에서 대피 중인 최소 30명이 알 아크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번 학교 공습이 무기를 보관하고 공격을 계획하는 하마스 지휘통제소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같은 날 다른 공습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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