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파리 올림픽 첫 메달 소식에 "우리 선수들 끝까지 응원"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24.07.27 19:57
[강릉=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리셉션에서 환영사 도중 박수를 치고 있다. 2024.01.19. photo1006@newsis.com /사진=전신
윤석열 대통령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들려온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에 축하를 전하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SNS(소셜미디어)에 "조금 전 사격 10미터 공기 소총 혼성팀 금지현, 박하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의 파리 올림픽 첫 메달이자, 공기 소총 종목에서 24년 만에 메달"이라며 "정말 고생 많았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제 새벽엔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여러분, 강호 독일을 상대로 잘 싸웠다"며 "4골 차를 뒤집고 종료 22초 전 역전에 성공한 투지는 2004년 '우생순' 그 자체였다"고 했다.

이어 "승리 후 모든 선수가 모여 보여준 강강술래 세리머니는 저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한계를 뛰어넘는 국가대표 여러분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143명의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 그리고 지도자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제33회 여름올림픽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파리올림픽은 오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폐회식은 다음달 12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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