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휴가는, 쪽빛 바다와 푸른 숲에서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 2024.07.27 17:08

바다와 가까워 휴가 즐기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소개

변산-바다향기 객실과 휴양림 전경/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바다와 가까워 여름휴가를 보내기 좋은 휴양림을 소개했다.

바다와 바로 연접한 휴양림은 변산자연휴양림(전북 부안), 신시도자연휴양림(전북 군산), 진도자연휴양림(전남 진도), 무의도자연휴양림(인천 중구)이다.

신시도-노을과 일몰/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진도-세방낙조 전망대 및 휴양림 전경/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무의도-하나개 해수욕장과 휴양림 전경/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 휴양림들은 객실에서 바다 조망(오션뷰)이 가능하고 해변을 산책할 수 있으며, 특히 객실 내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검봉산-장호항과 수로부인인헌화공원/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통고산-은어다리와 망양정/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편, 바다와 붙어있지는 않지만 접근성이 좋아 바다까지 한달음에 갈 수 있는 휴양림으로 검봉산자연휴양림(강원 삼척), 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 통고산자연휴양림(경북 울진), 달음산자연휴양림(부산 기장) 등이 있다.

칠보산 휴양림과 달음산 휴양림 전경/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바다에서 해수욕과 서핑 등 해양레저를 즐기고 숲속 휴양림에서 산림욕과 더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면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잡는 최상의 휴가가 될 것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휴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였다"라며,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스트레스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다 인접 국립자연휴양림 정보/자료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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