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특화 관광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달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총 75시간으로 럭셔리와 크루즈를 주제로 진행된다. 하이엔드 전문 여행사, 관련 분야 베테랑 관광통역안내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방한관광 트렌드뿐만 아니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관광교육 통합 누리집 관광e배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구 관광교육팀장은 "고부가 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이에 특화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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