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난자랩, 벤처기업 인증 획득…"양질의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에 주력할 것"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 2024.07.26 16:27
디지털자산 데이터 전문기업 보난자랩(공동대표 박혜연·전효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보난자랩
보난자랩은 2022년 설립 이후 디지털자산 투자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데이터 솔루션 '데이핀'(DayFin)을 B2B로 제공해왔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점진적 확대로 인해 투자정보 콘텐츠, 시장 리서치 등 다양한 용도로 이와 관련된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난자랩은 올해 금융사, 가상자산거래소, 언론사 등 다수의 기업들과 솔루션 제공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벤처기업 인증 유형으로는 벤처투자유형, 연구개발유형, 혁신성장유형, 예비벤처유형이 있다. 이 중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모두 충족하는 유망 중소기업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보난자랩의 기술 및 경영 혁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박혜연 공동대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디지털자산의 법제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관련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번 벤처기업 인증으로 사업성과 혁신성이 증명된 만큼 데이핀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다양한 디지털자산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난자랩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디지털자산 데이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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