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글로벌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4'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마사지기 브랜드 스파알(SPAR), 건강탄산 음료 콤부차 '아임 얼라이브', 비건 화장품 엘리샤코이, 자회사인 대사질환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HLB바라바이오를 소개했다.
스파알은 1분기 HLB글로벌의 실적을 이끈 효자 상품이다. HLB글로벌은 1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21억2000만원으로 같은기간 1419% 증가했다.
스파알은 무선 마사지 솔루션을 갖춘 '목, 어깨 마사지기'와 '종아리 마사지기'의 라인업을 갖췄다. '목, 어깨 마사지기'는 △4D 입체 마사지 헤드 △두드리기, 지압 마사지 모드 △온열 기능 △컨디션에 맞는 스피드 설정 등의 기능이 있다. '종아리 마사지기'는 △360도 공기압 마사지 △3가지 강도 △3단계의 온열 기능 △국내 최대 용량 배터리 탑재 등의 장점이 있다.
콤부차 '아임 얼라이브'는 유기농 녹차와 홍차, 사탕수수 원당을 506시간의 발효기술로 적용해 만들었다. 일반 콤부차가 콤부차 원액 함량이 20% 미만인 데 반해 아임얼라이브는 원액 99.14%를 내세운다. 또 인공 감미료와 합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다. 맛은 오리지날, 석류, 진저레몬, ABC 등 4가지다.
엘리샤코이는 HLB그룹의 3C(Clean, Confidence, Create) 의지를 담아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시하기 위한 브랜드다.
HLB바라비이오는 HLB그룹 합류 이후 AI(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호르몬 및 혈액 검사 등의 환자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만성질환 개인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석은 HLB글로벌의 미디어커머스 및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개발 중인 건강관리 앱을 중심으로 맞춤형 식단, 영양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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