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에 뜬 '4233마음센터' "이게 머꼬?"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24.07.26 11:53
새로운 체험형 심리전시공간인 '4233마음센터'가 26일 부산 광안리에 문을 열었다.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는 이날 서울 연남점에 이은 4233마음센터 2호점을 부산에서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4233마음센터는 연인, 부부, 친구, 가족, 직장 동료 등 두 사람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관계를 이해하고 치유적 경험을 나누는 '행동 기반의 체험형 심리전시 공간'이다.

총 11개의 미션을 통해 여러 방을 이동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체험 시간은 약 60~70분 정도 소요되며, 다양한 게임형 심리 진단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과 상대방의 취향과 가치를 파악해 볼 수 있다.


인적 개입이 필요한 일반 심리상담 영역의 심리검사와 달리, 몸을 움직이며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지난 해 문을 연 서울 연남점의 경우 '홍대 이색 데이트' 장소로 젊은 남녀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산 광안리점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 예약제로 운영되며, 다음 달 31일까지 체험권 및 해석 상담을 최대 30% 할인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방문객에게는 '4233 굿즈'가 제공된다.

강민재 이지앤웰니스 대표는 "새로운 심리상담 서비스인 4233마음센터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산 2호점의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한느 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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