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테크놀러지, 고심도 지열시스템 '딥코일 300' 日 특허 등록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 2024.07.26 16:33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 '딥코일300' 기술과 장치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딥코일300'은 4관식 250~300m 고심도 설치가 가능한 지중열교환기다. 기존 2관식 200m 깊이 제품보다 열교환 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용량을 1.8배 이상 늘린 혁신 기술이다.

'딥코일300' 기술의 특장점은 △주물 제작 하중밴드로 300m 깊이까지 설치 △지열공당 열교환용량 5.5RT까지 증대 △협소한 부지에서의 높은 열용량 확보 △지열공 천공 수량 50% 감소에 따른 부지와 경유 소모량 절감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조희남 지앤지테크놀러지 대표는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으로 미국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일본 특허까지 등록함으로써 기술 수출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국내 기술 확대와 함께 딥코일300 기술 수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 기술은 완도군 해양치유센터, 순창군 장유사업소, 서울시립대, 관악청년청, 세종시 농정원, 음성 꽃동네 유지재단 등에 적용돼 운용 중이다.
사진제공=지앤지테크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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