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2년간 못 봐"…'이혼' 정재용, 소속사 사무실서 생활 중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7.26 12:05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이 이혼 후 딸을 2년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말미에는 정재용이 출연하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영상에는 소속사 사무실에서 생활 중인 정재용의 근황이 담겼다. 그는 "제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며 "회사 방 한 칸을 제가 쓰고 있다.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꾸 (사람들을) 피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소속사 사무실을 빌려 쓰고 있음에도 깨끗하게 사용하지 않아 소속사 대표의 분통을 자아냈다. 소속사 대표는 널려있는 술병과 설거짓거리들을 보며 "회사 사무실인데 청소 좀 하시라"고 지적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그런가 하면 정재용은 딸을 2년 동안 못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래 아이들을 보면 (딸이) 많이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딸한테 못해서"라고 씁쓸해했고, 그의 절친인 작곡가 박선주는 "살아있는 한 아이는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재용은 2018년 19세 연하의 걸그룹 출신 이선아와 결혼해 2019년 딸을 얻었으나, 2022년 이혼했다. 현재 딸은 이선아가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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