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72세?" 美 미인대회 참가자 할머니, 젊음 비결로 꼽은 이 음식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4.07.26 06:52
미스 USA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테이조
미국의 미인 선발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USA에 참가해 최고 동안으로 화제가 됐던 70대 여성이 자신의 젊음 유지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는 미스 유니버스 USA에 최고령으로 참가한 마리사 테이조(Marissa Teijo·72)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동안 비결로 음식과 운동 루틴을 소개했다.

테이조씨는 40살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 일주일에 5~6일을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특히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역도를 꼽았다. 그는 "역도를 시작하면서 몸이 진화했다"면서 "허리둘레가 줄고, 모래시계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전했다.

좋아하는 음식은 건강하고 깨끗한 음식이다. 그는 "미인대회를 위해 훈련할 때 몸매를 유지하고 싶어 고구마와 재스민 쌀 또는 현미, 오트밀을 먹고 매 끼니 많은 야채와 과일을 먹었다"며 "또 모든 설탕을 끊고, 헬스장을 가지 않을 땐 탄수화물을 엄격히 먹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안 먹는 음식으로는 가공육(햄, 소시지), 흰 빵, 유제품을 꼽았다.

피부 관리 루틴으로는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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