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일산본부 '녹색'으로 일냈다…"업계 최장 32년간 녹색기업"

머니투데이 세종=조규희 기자 | 2024.07.25 17:55
25일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에서 발전업계 최장기간 녹색기업 인증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가 발전업계 사상 역대 최장 기간의 녹색기업 인증을 받게됐다.

동서발전은 25일 일산발전본부가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되며 32년 연속 발전업계 최장기간 녹색기업 지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녹색기업은 사업활동 전 과정에서 사전 예방적인 환경관리를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3~5년동안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일산발전본부는 △오염물질 제거기술 선도적 개발 및 적용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모의훈련 정기적 실시 △지역사회 환경보전활동 적극 참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1996년 발전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받은 이후 9회 연속 재지정을 받으며 2027년 7월까지 발전업계 최장기간 녹색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오태환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장은 "발전업계 최장기간 녹색기업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직원들의 의지로 빚어낸 성과"라며 "지난 30년간의 성과에 못지않게 앞으로 새로운 30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본부 현대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4월 기준 전국 96개의 사업장이 녹색기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동서발전은 일산발전본부를 포함한 울산, 동해의 3개 사업장이 녹색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일산발전본부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최우수상, 녹색기업 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친환경 경영의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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