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 관제 플랫폼' 스쿱,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7.25 17:30
기업용 통근버스 차량 관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리티지'를 운영하는 스쿱(대표 김지환)이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돼 3년간 10억원의 보증 지원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스쿱의 '모빌리티지'는 태그리스(Tagless) 기술을 기반으로 부정 승차를 방지할 수 있는 차량 관제 플랫폼이다. 정식 서비스 론칭 1년 만에 쿠팡,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등 주요 IT 기업들의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김지환 스쿱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현장 고객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쿱은 최근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였다. 자체적으로 통근버스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도 주변 기업들과 연계해 비용을 분담할 수 있는 모빌리티지 기반의 '공유형 통근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판교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와 공업단지 등 많은 기업이 밀집한 지역에서 통근버스 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사진제공=스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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