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베트남에 유가공 수출 확대한다…상반기 매출 2배 늘어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07.25 11:40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롯데웰푸드 현지 파트너사 행사 기념사진./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베트남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유가공 수출 품목을 늘리고 현지 거래처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롯데웰푸드가 베트남에 새로 수출하는 품목은 파스퇴르 가공유 2종이다. 롯데웰푸드는 2015년부터 베트남에 유제품 '롯데키드 A+ 영유아식 2종', '파스퇴르 생유산균 2종', '파스퇴르 로보카폴리 주스 4종'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롯데웰푸드 영유아식, 유가공 제품이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고급 제품으로 인식됐다는 설명이다.

롯데웰푸드는 현지 거래처와의 관계도 강화한다. 지난달 16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 롯데호텔에서 현지 거래처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을 설명하고 격려 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가공 제품을 비롯해 육가공, 'ZERO' 브랜드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롯데웰푸드의 상반기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증가했다. 이중 유가공 품목의 매출 증가율은 2배가 넘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품질의 롯데 유가공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소개해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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