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일시 정지됐다가 복구됐다. 황신영은 게시물 일부가 아동 성적 학대로 신고당해 계정이 정지됐던 것이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황신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인스타 계정이 일주일 정지된 뒤 (알고리즘이) 제한돼 영상 확산이 안 된다. 점점 인스타가 저를 힘들게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다 한 달 정지, 또는 계정이 삭제될 수 있겠다는 무서운 생각이 든다. 혹시 제 인스타그램 계정이 또 멈추면 저희 삼둥이 계정 등을 통해 소식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황신영에 따르면 그는 '아동 대상 성적 학대에 관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신고당해 게시물 삭제 및 계정 정치 조치를 받았다. 다만 황신영은 "저는 그런 적(아동 성적 학대)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5세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지난해 10월 삼둥이를 출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