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TIGER 미국S&P500…1년간 개인 누적 순매수 전체 1위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4.07.25 09:51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가운데 최근 1년간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최근 1년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737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ETF 873종목 중 최대 규모다. 뿐만 아니라 해당 ETF는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대금 258억원으로 풍부한 유동성을 자랑한다. 순자산은 4조2284억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 미국 투자 ETF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나스닥100지수, 다우존스30지수와 함께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TIGER ETF는 'TIGER 미국S&P500' ETF를 비롯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미국 주식 투자 ETF다.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최근 1년간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 4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S&P500지수 투자 ETF(9종)와 나스닥100 지수 투자 ETF(5종) 등 총 14종의 전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인 2조 9360억원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미국 대표 지수 ETF의 개인 투자자 자금 절반 이상이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에 투자한 셈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장기간 좋은 성과를 보이며 개인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TIGER ETF는 앞으로도 글로벌 ETF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6일부터 8일까지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중 1종 이상 보유하고 8월 분배금을 인증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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