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농구선수와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전남편과 이혼 등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지인 모임에서 김종규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함께 목격되기도 했다. 당시 이들은 주변 시선에도 개의치 않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은 현재 전남편 이영돈씨와 이혼 소송 중이다. 그는 이씨와 2016년 결혼해 두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지난 2월 이씨의 외도를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황정음은 지난 4월 한 비연예인 여성을 이씨의 상간녀로 오인해 SNS에 공개 저격했다가 최근 명예훼손으로 피소됐다.
1991년생 김종규는 1984년생 황정음보다 7살 연하다.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현재는 원주 DB 프로미 소속 센터로 뛰고 있다. 김종규는 한때 연봉 12억7900만원으로 'KBL(한국프로농구) 연봉킹'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그의 연봉은 6억원으로 국내 4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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