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향수 르 페르소나, 인터참 코리아 2024 참여...'프랑스 명품 조향사의 향' 선봬

머니투데이 박지우 인턴기자 | 2024.07.25 16:41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르 페르소나'가 2024 인터참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향수 라인을 선보였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인터참 코리아' 박람회는 뷰티, 화장품, 웰니스 산업을 위한 아시아 최대의 국제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사진=중기창업팀

르 페르소나는 독창적인 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향수 라인을 공개했다. 브랜드의 대표 향수 라인은 각각 독특한 스토리와 테마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브랜드명인 '페르소나'는 가면을 의미하며, 브랜드만의 고유한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는 향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개성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르 페르소나의 향은 각각 르 라보, 반클리프&아펠의 향수 조향을 맡은 세계적인 조향사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4가지 향에는 서로 다른 4개의 가면(Persona) 스토리가 담겨있다. 대표 향 라인으로는 ▲미스틱 로즈, ▲피콕 페더, ▲우든 페이스, ▲골든 젬 네 가지가 있다.

'미스틱 로즈'는 깊고 풍부한 장미 향을 중심으로, 우아함과 미스터리를 표현한다. '피콕 페더'는 화려한 공작새의 깃털처럼 다채롭고 이국적인 향을 가지고 있으며, 신비롭고 활기찬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우든 페이스'는 따뜻한 우디 노트로 남성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골든 젬'은 황금 보석처럼 귀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지닌 제품으로, 부드럽고 섬세한 향조가 특징이다.

기하학적이면서 미스터리한 느낌을 자아내는 르 페르소나의 패키지는 Louis Vuitton, Moet Hennessy 등 글로벌 기업의 작업을 맡은 Calicot Paris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Calicot Paris는 프랑스 아트 디렉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Amandine Delaunay와 Richard Hello에 의해 설립됐다. Calicot Paris는 르페르소나 브랜드의 상징인 가면과 향을 표현하는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해 반복적인 패턴을 활용했다.


박람회에서 르 페르소나는 새로운 향수 라인 '에센셜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순수한 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향수는 편안함과 휴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에센셜 컬렉션'은 자연의 향기를 그대로 담아내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마음의 평화를 찾도록 돕는다.

르 페르소나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향수를 경험하고, 향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르 페르소나는 해외 진출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러시아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르 페르소나의 제품은 현재 아난티 코브, 조선 호텔 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의 호텔 & 리조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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