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투자·이민 컨설팅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발표한 헨리여권지수에 따르면 싱가포르 여권은 195개 국가를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었다.
한국 여권은 191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3위를 기록했다. 공동 3위엔 오스트리아, 핀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이 포함됐다.
헨리앤파트너스의 유르그 스테픈 CEO(최고경영자)는 "다양한 목적지를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다는 건 단순한 편의성을 넘는 것"이라면서 "이는 성장을 촉진하고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강력한 경제적 도구"라고 의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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