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호 원주지점 개점…"강원권역 영업망 확대"

머니투데이 이병권 기자 | 2024.07.24 16:40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 강원 원주지점을 열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iM뱅크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 강원 원주지점을 열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강원 지역 iM뱅크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달리 6개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한다. 최근 프라이빗한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금융 관련 상담에 집중하는 영업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신규 진출 지역에서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사정에 밝은 베테랑 금융전문가인 외부 출신 지점장을 영입하는 등 지역밀착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원주지점 개점 사전행사로는 원주시·강원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 중 지역 상생 보증 재원 10억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 할 예정이다. 이를 재원으로 강원신보의 보증 심사를 거쳐 원주시 소재 기업에 최대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원주지점 개점 이벤트도 준비했다. '연10% 고금리 더쿠폰적금' 쿠폰 찾기 이벤트를 '보물찾기'처럼 실시한다. 강원 지역 360여개 아파트 타운보드 광고와 iM뱅크 원주지점에 비치된 지류 쿠폰을 비롯해 곳곳에 노출된 옥외 시설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오는 9월30일까지 신규 고객 1만명에 한해 선착순 가입이 가능하다.

다음달부터는 강원지역 이디야커피와 맞손을 잡고 쿠폰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강원지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iM뱅크 앱(애플리케이션) 미로그인 고객이 로그인 후 iM뱅크 포스터 QR을 촬영하면 강원지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곧바로 제공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원주지점 개점을 통해 강원 권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iM뱅크의 강점을 살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강원지역에 지역밀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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