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축제', 1647명 자원봉사자와 함께합니다… 발대식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4.07.24 13:16

자원봉사단체 등 총 1647명 시민 신청·등록… 성공 축제 힘 보탠다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 발대식' 모습./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8개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 대전0시축제 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시와 5개구 자원봉사센터, 그리고 8개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총 1647명의 시민이 신청·등록을 마쳤다.

자원봉사자들은 9일 동안 축제행사장 안팎에서 △시내버스 우회노선 안내 △교통통제 △축제 안내 및 물품 대여 지원 △행사장 환경 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 체험 부스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돕는 역할도 맡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축제기간을 2일 연장하고 즐길 재미, 콘텐츠를 몇 배 더 풍성히 마련한 만큼 안전·교통 분야 등에서 한층 더 많은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 며 "올해도 자원봉사자들이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대전0시축제'는 8월9일부터 8월17일까지 9일간 중구 중앙로뿐만 아니라 인근 원도심 상권, 옛 충남도청사로 구역까지 확대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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