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회수율 71.9%..2분기 회수액 5980억원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24.07.24 12:00


올해 2분기 중 공적자금 회수액은 5980억원에 달했다.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1.9%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97년 11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총 121조2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해 같은 기간 투입된 공적자금 총 168조7000억원 기준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이 71.9%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중 공적자금 회수액은 5960억원으로 주로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등이 취득한 주식의 배당금이었다. 구체적으로 서울보증보험 1955억원, 한화생명 130억원, 우리금융지주 60억원, IBK기업은행 1578억원, KDB산업은행 1855억원, 수출입은행 330억원 등이다.

금융위와 예보는 서울보증보험, 한국자금중개, 한화생명, 한화오션 등 금융회사 지분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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