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행정인턴은 청년에게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고자 마련했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오는 3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의회는 이번 모집에 15명 청년행정인턴을 선발한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히 사무보조자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면서 "청년행정인턴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한 청년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게 된다. 또 공공부문 취업 시 인턴근무 기간이 유사경력으로 인정돼 청년 경력관리에도 도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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