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영장 청구(상보)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 2024.07.23 18:57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박정원)을 협박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유튜버 구제역(이준희)가 검찰 자진 출석차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머니S

구독자 104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23일 유튜버 구제역으로 알려진 이준희씨와 주작감별사로 알려진 전국진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두 사람은 쯔양과 전 남자친구 사이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며 쯔양을 협박해 5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의혹은 지난 10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쯔양이 구제역 등에게 과거를 빌미로 돈을 갈취당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불거졌다. 이후 쯔양은 전 연인에게 4년 동안 지속해서 폭행과 협박을 당해왔고 이런 사실을 이유로 해당 유튜버들로부터 협박을 받아 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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