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플랫폼이라는 비대면 서비스의 제약을 넘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사용자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들어보겠다는 취지"라며 "이를 통해 플랫폼을 개선하고 고객 지향적인 전략을 적극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지원 자격은 최근 2년 내 삼쩜삼 환급 등을 이용한 고객으로, 서비스 과정에서 겪은 고객 경험을 충실하게 들려줄 수 있으면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다. 지원자 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 약 일주일간 심사를 거쳐 19일 결과가 발표된다.
선발된 굿빌런즈는 발대식과 최소 2차례 대면 회의, 설문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교통비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별도 제작된 삼쩜삼 굿즈도 함께 제공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굿빌런즈에서 나올 칭찬과 쓴소리 모두 삼쩜삼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고객을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는 더욱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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