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김재원·인요한, 與 최고위원 선출…진종오, 청년최고위원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고양(경기)=정경훈 기자, 고양(경기)=박상곤 기자 | 2024.07.23 17:21

[the300](상보)친한계 박정훈은 탈락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들이 17일 경기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동혁, 김민전, 인요한, 함운경, 김재원, 김형대, 이상규, 박정훈, 박용찬 후보. 2024.07.17.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장동혁·김재원·인요한 후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진종오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4차 전당대회를 열고 장동혁·김재원·인요한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장동혁 신임 최고위원은 20만7163표(20.61%)를 득표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18만7964표(18.70%), 인요한 최고위원은 17만5526표(17.46%)를 득표했다. 이어 박정훈 후보가 16만4919표(16.41%)를 기록했으나 당헌당규에 따라 유일한 여성 후보인 김민전 후보가 15만1677표(15.09%)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은 24만874표(48.34%)를 얻었다.


장동혁 최고위원과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은 친한동훈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팀한동훈'의 일원인 박정훈 후보는 당선에 실패했다.

당 대표가 최고위에서 자신을 포함해 임명 권한이 있는 정책위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총 3명에 선출직 최고위원 최소 2명을 우군으로 만들어야 최고위 과반을 확보할 수 있다. 일단 한동훈 대표는 최고위 과반 확보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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