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황선우가 노메달이라니' 한국 금메달 5개 예측 나왔다... "양궁만 金 3개, 배드민턴·펜싱 1개씩"

스타뉴스 박재호 기자 | 2024.07.23 13:50
한국 양궁 국가대표 (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딴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극 스포츠 전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3일 한국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로 총 17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메달 5개 중 양궁이 3개, 배드민턴 1개, 펜싱 1개였다.

황선우, 김우민 등 황금세대가 나서는 수영은 노메달에 그칠 것으로 봤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도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저본 해리슨(미국)에 밀려 노메달에 그친다는 예상이다.

매체는 한국이 양궁에서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까지 금메달 3개를 휩쓸 것으로 봤다. 양궁 남자 개인전은 김우진(청주시청)이 동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했다.

'효자 종목' 양궁에는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 양궁의 선전을 예상하면서도 여자 개인전은 노메달을 점쳐 눈길을 끌었다.


배드민턴에선 남자 복식 서승재(삼성생명)-강민혁(삼성생명)이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금메달 유력 후보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은 은메달에 머물 것으로 봤다. 이외 여자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혼성 복식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가 모두 은메달을 딸 것으로 점쳤다. 한국이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딴다는 예상이다.

펜싱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예상했다. 탁구 남자 단체전과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의 박혜정(고양시청)의 은메달을 점쳤다.

이밖에 복싱, 유도, 태권도에서 동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복싱 여자 60㎏급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 태권도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여자 67㎏초과급 이다빈(서울시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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